고객만족사례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운수, 관악교통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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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님의 드라이브 실력에 감동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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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남궁정미 조회2,833회 작성일 19-08-22 09:35

본문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 출근시간에 너무너무 진심으로 감동을 받아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합니다.

기사님께 직접 가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는데.. 자신감!?이
부족하여 그만.. 하차 하고 말았습니다.

오늘아침 매우 중요한 회의가 있어 회사에 08:40 까지는
출근해야 했는데, 하필 이런 날 늦잠을 자버려서 진짜 울고 싶었습니다. 옷도 엘리베이터에서 입고, 머리도 지하철에서 빗고..

삼성역에서 죽으라고 달려, 삼성역 7번출구 정류장에서(23-197)
146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5분 뒤에 도착한다고 뜨더군요. 1분 1초가 아쉬운 순간이라 지금 당장 갈 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했는데
그나마 146번이 가장 빠를것 같은...

사실 이 버스는 영동대교 북단에 들어서는 순간, 그 막히는 부분을
어떻게 뚫고 나가느냐가 관건인데 평소에도 약 20분 정도를 잡고
갑니다. 여기가  영동대교를 타려는 차량들과 대교를 빠져나오는
차량들이 한대 엉겨 매우 복잡합니다.

오늘도 망연자실 속으로 눈물을 흘리며 포기하고 있었는데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니!!!!! 기사님이 그 아수라장 속을
너무나도 완벽하고 부드럽게 안전하게 멋지게 딱 2분만에
벗어나 주시는 것이였습니다!!!!

그 상황을 직접 겪고 있으면서도 믿을 수가 없을 지경 이었습니다.
그 간 느껴보지 못했던 완벽함!

제가 시간적으로 급해서 더 감사하게 느껴진점도 있을수 있겠으나,
어쨌든, 늘 10~15분씩 정차해 있던 그 부분을 그렇게 완벽하게
통과해 주시다니~~~

오늘 아침 삼성동 23-197 정류장에서 08:18에
삼화상운 1575 버스를 승차하고
송정동 05-235 정류장에서 08:35에 하차 했습니다.

멋진 기사님께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