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사례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운수, 관악교통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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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께서 작성하신 칭찬글이 릴레이가 되어 또 다른 즐거운 일이 일어날 것 입니다.

146번 기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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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숙 조회6,517회 작성일 09-07-02 16:53

본문

2009. 7. 1. 19:00 면목동 KT 사거리에서 상계동행 버스를 탔습니다.
요금 단말기에 지갑을 대니 카드가 없었습니다.

카드를 주로 사용하는지라 돈은 100원도 없고 상계동인 집까지 걸어갈 수도 없어 기사님께 다음에 돈을 갖다드리겠노라 말씀드리니 선선히 그러시라고 하시더군요.

순간, 부끄러웠습니다.
평소에 제가 인정이 좀 없었는데 내가 어려울 때 이러한 도움을 받으니 앞으로는 나도 큰 인정은 베풀지 못해도 작은 인심이나마 베플고 살아야겠구나 반성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상기 정류장에 146번 버스 2대가 동시에 들어왔고 저는 뒷 차를 탔으며 중화역 前 정류장인 중화동에 도착 직전 시간은 정각 19:00 였습니다.

내려서 차량번호를 확인한다는 것을 깜빡하였기에 그 기사님이 누구인지는 알 수 없었습니다.

회사에 알려야겠다고 했더니 남들이 말리더군요.
차비를 안 받아 회사에 손해를 끼치게 했으니 그 기사님은 혼날거라고요.
설마 그렇지는 않겠지요?

계좌번호 알려주시면 1,000 원 입금하고자 합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시는 146 번 기사 가족 여러분!
가정이 항상 번창하고 가족 모두가 건강하시도록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