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사례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운수, 관악교통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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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번 버스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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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미혜 조회6,886회 작성일 09-07-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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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시간은... 6시 20분에서 30분 사이에 서소문동 시청별관에서 하계동 차고지로 가는 버스를 탓습니다.. 차가 마니막혀서 늦어지신듯한데.. 전 아침에 종점에서 버스를 타서 기사님 얼굴은 대충알지만 이름은 알지 못해서..그렇다고 친절한 기사님을 그냥 지나치긴 실코... ^^;

이 기사분은요....
커브돌땐 ' 손잡이 잘 잡으세여~ '
만원버스에서 앞문을열땐... ' 문열겠습니다~문닫겠습니다~ '
뒷문은... ' 다 내리셨어여~ 문 닫습니다~ ' 등등

일일히 승객을 챙기시는 분이랍니다... ^^

어젠.. 미아삼거리 담 정거장쯤에서 저나가왔는데..
회사에세 왜 이렇게 버스 배차시간이 지연 되었나...머그런 저나였던듯
합니다.. 제가 기사님 바로 뒤어 앉아있었거든여... ^^
본인도... 짜증 마니 나셨을텐데...
그래도 승객들에게는.. 언제나 친절하신..그분...
솔직히 기사님들도 사람인데... 차막히고 배차시간 버러지고.. 승객들은
왜 이렇게 늦냐 항의하면.... 기분 져을 사람은 없을껍니다...

그래도..이분은... 정말... 정말... 친철한... 기사님.. ^^;
제가 이분 운전하시는걸 두번째 탄듯한데... 출근때한번... 퇴근때한번...
두번다.... 감덩이었어여.. ^^ 버스타고 다니면서.. 이렇게 친철한 기사님은
정말..제 평생 한번두 못 뵈었거든여... ^^

이름을 알면.. 정말정말.. 이곳에 적고싶은데... 누구신진.. 잘.. ^^;
아무튼... 버스가 오면... 혹시나 하는 맘으로... 그 기사님이길 바라는...
172번 버스 승객이었습니다... ^^

혹... 그분을... 찾을수 있으시다면... 꼭... 회사에서 칭찬해 주세여~
참... 버스번호가 7032 번 이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기억하고 있었어요~^^
어젠... 썬를라스를 쓰고 계셨습니다.. ^^ 이름...알려주실수 있으면 답글에
알려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

오늘은 비가 정말 마니 옵니다....
버스 기사님들..운전 조심하세요 ^^

7/10 오늘 점심시간에 종각에 나가느라 172 버스를 탓는데 이분 버스를
탓습니다.. ㅋ 49제 때문에 2정거장 가는데 언 20분이 걸렸지만... 덕분에
성함을 알았네여.... 이성문 기사님 이시네여... 꼭 친절기사 추천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