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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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번 기사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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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욱 조회1,505회 작성일 21-03-27 22:34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3/27 (토) 22:14분경에 백병원 정류장에서 146번 버스를 하차한 승객입니다.

하차하기 몇 정거장 전, 서울과기대입구 정류장이었던 것 같습니다. 승객들을 태우고 버스가 출발했는데, 한 중년 남성분이 억지로 버스를 타려고 진로방향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다행히 기사님께서 버스를 멈추시고 승차를 도와드렸으나, 그 남성분께서는 기사님께 다짜고짜 욕설부터 하시더군요. 운전을 뭐 그따위로 하냐고.

그 남성분과 기사님은 실랑이를 하다가 기사님이 결국 참고 넘어가셨는데, 저는 그 남성분의 태도가 참 구시대적이고 모욕적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버스를 내리면서, 기사님에게 “감사합니다. 힘내세요!”라고 말해드리고 싶었으나, 그 남성분에 뒤편에 앉아계셔서 또 소란을 일으킬까 조용히 내렸습니다.

기사님께서 많이 억울하시고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을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특히나 비도 오는 날이었는데, 그런 모욕적인 발언들을 들으셨을 때 참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제가 차량번호를 적지 못했으나, 제가 백병원 정류장에서 22:14분경 하차했고, 그 146번 버스를 몰고 계셨던 기사님! 정말 안전운행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힘내시라는 말씀 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남성분이 기사님보다 한참 인격적으로 부족하기에 그런 말을 하셨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 다같이 힘든 날인데, (그 남성분은 마스크로 코도 안가리고 계시더군요) 힘내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