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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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3일 밤 10시 30분경 하계역 정차한 100번 3523 기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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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승객 조회1,308회 작성일 21-06-24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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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0번 3523을 탑승한 승객입니다.
 동방고개부근에서 한 술취한 승객이 저한테 시비를 걸어와 급기야 차량을 정지한 후 경찰까지 부르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기사님께서 혼란스러운 상황속에서도 매우 침착하게 대처하셨으며 저에게 괜찮냐고도 물어봐주셨습니다.
 또한 얼마뒤에는 휠체어를 탑승한 승객이 탑승하였는데 이 승객이 하계역에서 하차한다고 하자 기사님이 하계역 정류장이 현재 공사중이라 어수선해 휠체어를 하차시키기 적합하지 않다, 다른 버스로 갈아타는 게 목적이면 다른 정류장에서 하차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도로 정중히 권유하셨으나 휠체어 승객이 갑자기 과민한 반응을 보이며 내가 내리겠다는 왜 시비냐는 식으로 고성을 지르고 다른 승객들까지 나서서 만류할 정도로 격한 난동을 부리는 일도 있었습니다.그러나 이 상황에서도 기사님께선 끝까지 평정심을 유지하신 채 휠체어 승객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시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번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기사님의 침착한 대응 덕분에 비교적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수고많으십니다 기사님!

ps:이 글이 꼭 해당 기사님께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 답변에 기사님 성함을 명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