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사례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운수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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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번 기사님. 안경착용+젊은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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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영은 조회4,503회 작성일 09-11-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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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초였어요.
회식이 늦게 끝나서 (밤 12시쯤) 저는 택시비를 아끼고자
공릉에서 146번 버스를 탔습니다.
술을 많이 마신건 아니었지만 시간도 시간이고
피곤해서 깜빡 졸았답니다.(ㅠ_ㅠ)버스는
내려야할 곳을 지나쳐 영동대교를 지나고 있었지요.
허겁지겁 내리니 강남이었어요.
길을 건너 택시를 타자..하고 건넜는데 건너자마자
(저 500m앞에 버스정류소) 146번 버스가 오고 있는거에요.
아~ 저버스가 막차다 싶은데 뛰어도 몸이 말을 안듣는거죠.
이런..헉헉대며 뛰다가 버스는 오래기다려주지 않잖아요?
그래서 포기할까 계속 뛸까 하는데
그 버스가 멈춘채로 저를 기다리고 있는거에요.
그 대로에서 저를 발견해서였는지 아님 우연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엄청 고맙게 버스를 탈수있었어요.
비록 다른 승객분들껜 기다리게 해서 죄송했지만..
그날 그 버스 기사님이 천사처럼 보였답니다.
와이셔츠를 입고 안경을 끼시고 조금 젊으신 분이었는데ㅎ
늦게까지 일하시느라 피곤하신듯 하품을 하시더라구요 ㅎㅎ
정말 진심으로 마음으로 인사했었어요.
'복받으실거에요!'

그런 일이 있은지 몇주후인 오늘 아침 출근길.
송정건영아파트에서 상계동방면146번 버스를 탔는데
친절히 고개를 숙여 눈인사를 하시는 기사님!
바로 그때 그 천사기사님이었어요~^^ 정말 반가웠답니다!
유심히 뒤에서 지켜봤는데
버스를 타는 모든 손님들에게 초등학생부터 노인분까지..
인사를 하시고 운전도 안전운전으로..
정말 칭찬해 드리고 싶은 모습이었구요~
저는 왠지 하루종일 기분좋게 일할 수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그기사님이 운전하는 버스를 탄다면
그때는 성함이라도 알았으면 좋겠네요.ㅎㅎ

*아 오늘 아침에 제가 탄 버스는 삼화상운버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