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사례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운수, 관악교통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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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번 저상버스 2934호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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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명숙 조회5,990회 작성일 10-05-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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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중계동에서 용산역까지 이용한 승객입니다...
귀신에 홀렸는지 아니면 실수를 한건지 그만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내렸나
봅니다... 구입한지 한달도 안된 회사 업무 때문에 구입한 70만원 상당의 스마
트폰 이었거든요... 나쁜사람이 가져갔으면 어쩌지 하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제번호를 전화를 거니 낯선아저씨의 목소리... 다행히 기사님 이셨어요... 처
음에는 안받으시다가 같은 번호로 여러번 전화오니까 그제서야 받으셨데요.
제가 아직 용산이라고 하니까 지금 서빙고역이라고 하시며 한 15분 정도 후면
용산역을 경유하실 예정이시래요.. 버스가 도착했는데 기사님은 몸이 불편한 휠체어를 타신 분을 직접 배웅하며 조심해서 잘가라고 인사까지 건네시네요.
핸드폰 잃어버린 승객이라고 했더니 친절히 건네주셨어요. 몇번이고 감사인사를 드렸지만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며 웃으며 미소를 지어주셨어요.
2934호 이무상 기사님.. 기사님 같은분이 계시기에 아직 저같은 사람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도 기분좋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거 같네요.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타게 된다면 음료수라도 한잔 사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