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사례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운수, 관악교통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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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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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주영 조회6,381회 작성일 10-06-28 00:19

본문

149번 2934호 이무상 기사님 고마웠습니다...

아르헨티나랑 축구하던날 퇴근후 기사님 차안에서 핸드폰으로 보며 응원 열

심히 했지만 배터리가 다되어서 보지 못했죠...ㅠㅠ;;

기사님이 갑자기 축구 왜안보냐고 물어보시길래 배터리가 없다고 말했더니

본인 핸드폰은 배터리 만땅이고 어짜피 운전해야 해서 못본다고 빌려주시는

거에요... 그래서 하차할때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응원했네요... 비록 그날 경

기는 졌었지만 그래도 기사님 같은 분이 계셨기에 태극전사들에게 힘이 전달

되어서 16강 진출의 쾌거가 이루어진게 아닌가 봅니다...^^;;

기사아저씨에 그날 감사하다고 ㅈㅔ대로 인사 못해서 무척이나 마음이 걸렸

는데 다행히149번 홈페이지가 있었네요... 감사했어요~ 다음에 아저씨 버스

타게 되면 고마웠었다고 인사드릴테니 받아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