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사례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운수, 관악교통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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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아저씨 액댐하셨다 치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동빈 조회6,132회 작성일 11-12-08 23:21

본문

9시 경 안국역. 9시 45분 경 종점.
172번 기사 아저씨께 감사드립니다.

휴대폰으로 위치를 찾아보니 멀지 않은 것같아서 종점에서 내려서 걸어갈 생각으로 172번을 탔습니다.

안국역에서 타면서 노원으로 간다고 말씀 드렸더니
그것을 기억하시고 한성여객 종점에 다와가자
149번 버스로 갈아 타고 가라며 배려 해주셨어요.

일부러 앞의 차와 간격을 줄이고
또 앞차에 조금 기다려 달라고 깜빡이도 넣어주시고 했습니다.

이제까지 서울 뿐만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버스를 타봤지만
이렇게 친절하신 기사님은 처음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운행 중간에 진상손님이 탑승해서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하는 바람에 심기가 많이 불편하셨을텐데 최선을 다하며 저를 배려해주시는 모습에 너무도 감동받았습니다.

글은 안올리지만 아저씨께 감동한 승객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대신해서 글을 올립니다.

내리면서 정신이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福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