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사례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운수, 관악교통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으신지요?

이곳 칭찬게시판을 통하여 널리 알려보시기 바랍니다.

고객님께서 작성하신 칭찬글이 릴레이가 되어 또 다른 즐거운 일이 일어날 것 입니다.

105번 조용춘 기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윤미 조회5,645회 작성일 12-11-08 14:04

본문

안녕하세요.
꼭 칭찬하고 싶은 분이 있어서 응원차 가입하여 글을 올립니다.
조금전에 아이를 안고 버스를 탑승하였습니다.
저는 아이 엄마가 아닌 이모입니다. 버스에 사람이 많더라구요.
평소에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임산부가 배내밀며 오거나 어르신들이 다리아픈거 과하게
티내거나 그럼 그러지 않아도 비켜주는데 왜그럴까 하는 생각을 했던 사람입니다.
아이를 안고 타서 누구 앞에 서거나 눈이라도 마주치면 자리비켜 달라는걸로 오해할까봐 부담을 주기도 할것같아서 기사님 앞쪽 카드 찍는곳에 앞만보며 서서 가고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기사님께서 굉장히 매너있게 안전하게 서행하시면서 가주셨습니다.
출발도 천천히 멈출때도 천천히 저때문인거 같았습니다.
그렇게 3정거장쯤 갔는데 사람들이 더 많아져 뒤로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아저씨께서 운전석에서 내려오셔서 사람들 틈으로 들어오시더니 앉아있는 한 학생에게 다가가서 잠시 일어나주기를 부탁하고 미안하다고 양해를 구하며 저를 부르며 앉으라고 해주셨습니다.
그냥 왜그랬는지 너무 너무 감사하여 눈물이 날뻔했습니다.
그 감동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내릴때 거울로 감사하다고 고개를 끄덕였떠니 답변해주시듯 끄덕끄덕 해주셨습니다.
너무나 감사하여 이렇게 글을 올려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합니다.
작은 배려하나에 많은 생각과 감동을 받아 따뜻한 하루가 될듯 힙니다.
계속해서 안전하고 따뜻한 운전 부탁드리며
조용춘 기사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