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사례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운수, 관악교통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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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2 기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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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하은 조회4,616회 작성일 14-12-30 13:01

본문

중계본동에서 거의 20년을 살고
1142 버스가 생긴뒤로는 매일 그 버스를 이용합니다.
1142버스 아저씨들은 대부분 다 친절하신데 그점에서도 만족하고있습니다.

어제 제가 내릴때 바삐 내리느라 기사님 성함을 확인못하고 내렸는데 (거의 선글라스 쓰고 다니시는분임)
어제 4시 15분에 노원역에서 1142버스를 기다려서 탔습니다.
하도 안오길래 좀 화가났습니다.
겨울이니까 날도 춥고 짐도 무거우니까요 .ㅎㅎ
사람들이 잔뜩 모여들었고 다른 사람들도 약간 화가 나긴 마찬가지였나 봅니다.

늘 그렇듯 역시나 만원 버스였고 손잡이도 못잡을 만큼 사람들이 붐볐습니다.
급기야 한 아주머니가 기사님께 툴툴 대기 시작했습니다.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좀 너무하다 싶더군요 .

그런데 그 기사님께서는 왜 버스가 늦었는지( 차량 충전 때문에 조금씩 시간이 밀린점)
친절하게 말씀해주시고

오는 내내 툴툴 거리던 아주머니를 다 받아주시더라고요
사실 좀 불안했습니다. 아주머니가 너무 그러셔서 기사님이 좀 화내실거같아서 ㅋㅋ

그래도 안그래주시고 오히려 편한마음으로 집까지 도착했어요 !
그래서 이곳에 올립니다! 다른 기사님들은 가끔 참다참다 조금 언성이 높아지거나 화내시는 분들도 많이 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