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접수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운수, 관악교통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불편한 사항이 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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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혜란 조회10,068회 작성일 14-10-28 07:51

본문

1. 버스 : 1224노선(버스번호 2112)
2. 이용시간 : 오전 6시경대 청량리행
3. 운전기사명 : 윤**

오늘이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고 하는군요
남들보타도 추위를 잘 타는 편이긴 하지만
오늘은 타는 승객 모두가 "어이 춥다" 를 한 번씩 내뱉을 정도로 추운 새벽이었습니다.

나 혼자 추운게 아니다 싶어서 기사님께
" 난방 틀어주실 수 있을까요"(좀전 버스 안에서 제가 말한 말의 어미 한 글자도 틀리지 않게 적은 문장입니다.)

아침인만큼 최대한 부드러운 어조로 요청하였습니다.
뒤에 앉아있었기 때문에 앞에 앉은 기사님이 들을 수 있도록
목소리도 꽤 크게 말했네요

그런데 아무런 대답이 없네요?
그렇다고 바로 난방을 틀어준 것도 아니네요?
심지어 내가 중화역에 내릴 때까지 모든 승객은 동태가 되어 차를 타고 있었죠

뭐죠?

예열까지 시간이 걸리니 기다려달라
다른 승객들도 난방이 필요한지 물어보겠다
등등의 답변 정도는 해줄 수 있는 상황 아닌가 싶은데요

운전에 매우 집중하셔서 안 들리시나요?
그럼 라디오는 왜 들으시나요?
승객이 많아서 미처 캐치 못하셨나요
승객이 10명 정도 있었습니다.

승객이 너무 적어서 난방 틀기에는 뭔가 아까우신가요?

공공요금 올릴 떄마다 나오는 이유 중 하나에
서비스 개선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던데
아직 요금이 형편없이 낮아서 최대한 부드럽게 요청하는 승객에게는
이런 고급의 서비스를 제공하시나보네요

되먹지 않게 소리치고 욕을 해야 대꾸를 해주신다면
다음부터는 그렇게 해드리죠

마지막 예의상 운전기사명은 성만 쓰고 이름은 ** 처리 해드립니다.

성실한 답변 바랍니다.
보니까 회사의 답변 달린지도 꽤 됐군요
게시판 검토도 안 하시는지요?

성의있는 답변 바랍니다.
지나간 내용 보니까
어째 민원내용은 다양한데
답변은 한결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