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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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102번 버스이용중 불편사항 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융 조회8,817회 작성일 15-07-2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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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102번 버스를 타고 아침 출-퇴근을 하는 서울 시민 입니다.
102번 버스 이용중 몇가지 불편 사항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먼저 대중교통이라 함은 대량 이동성과 안정성, 쾌적성이 보장되어야 하고 이것에 신속성은 포함 되지 않습니다. 또한 정해진 역에 정해진 시간에 정차 하여 승객의 승-하차를 유도 해야 합니다.
물론 이론적인 얘기 이고, 책에서 본 내용이라 실제환경에는 100%적용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가지 심한 부분에 대해 말 하고자 합니다.
 1. 2015년 7월 22일 수요일 21:30분 경, 종로5가에서 승차하였습니다. 이때 기사분은 여성 기사분 이였습니다. 운전이 너무 난폭하여 마치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듯 하였고, 옆차의 '끼어들기(전적으로 기사분이 말 했을때, "옆차가 끼어들었다," 라고 하였지만 승객들이 봤을때는 그냥 '옆차의 차선바꾸기' 였습니다.) 즉, 옆차의 차선바꾸기중 그 차를 피하려 하는 행동으로, 중앙분리대쪽으로 차가 휘청거리는 상황만 8번이었고, 급정거는 셀 수 도 없었습니다. 매번 정차시에 급정거 였습니다. 또한 중간에 기사분이 본인도 놀랬다며 소리까지 질렀습니다.
 기사님이 소리지르는 상황에서 승객들은 불안해하며 어떻게 앉아서, 혹은 서서 목적지까지 갈 수 있겠습니까? 이에 기사님은 어떠한 사과의 말이나 행동도 하지 않으셨고, 그래도 난폭운전을 진행하셨습니다. 난폭운전중 계속해서 "1,2초 차이다. 내가 방금 간신히 피한거다" 라며 정당화 했고, 상황이 이쯤 되자 '운전기사 술 먹은거 아니야?' 라는 생각을 당연하게 하게 됬습니다, 결국불안불안 한 상태로 목적지에 내렸습니다. 
귀사에 묻고 싶습니다. 과연 귀사의 102번 여성기사분은 대중교통의 안정성과 쾌적성을 보장할 수 있습니까?
 
 2.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역에 반드시 정차하여 승객의 승-하차를 유도 해야 합니다.
이 여성기사분의 경우 다른 기사님들도 많이 그렇게 하시듯, 사람 없는 정류장 혹은 하차사람이 없는 역은 그냥 지나 치셨습니다. 이것에 대해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주 이용하지 않는 역인 번동사거리 역을 지날때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자 3명이 하차 밸을 눌렀고, 버스는 또한번 급정거 하여 학생들은 하차 했습니다. 그 이후 기사님이 발언.
"나쁜놈들이에요!"
.. 그냥 지나가도 되는역에서 내렸다고 그 학생들은 나쁜놈들이 되버렸습니다.
신속성과 난폭운전이 안정성과 쾌적성, 또한 대중교통의 의미를 깨버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승객을 나쁜놈으로 만드는 난폭운전 하는 기사. 어떻게 믿고 돈을 주고 타겠습니까?
그러한 기사로 하여금 운행을 시키는 귀사는 돈을 내는 승객들에게 일체 미안한 감정이 없습니까?

조속한 해결을 바라며 빠른 답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