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편사항접수

귀찮아서라도 이런 글 쓰는거 못하는 사람인데,
이 바쁜 와중에 내 귀중한 시간을 쪼개서 이런 글 쓰고 있는거 참.. ...
어이가 없고 화가 나니, 회원가입까지 해가며 이런 글을 쓰고 있는 상황이 정말 화 나네요!!!
바로 어제 점심시간 전,후쯤 저희 어머니, 아버지가 병원에 가시느라 버스를 타셨고, 내릴때가 되어 문앞으로 이동하던중에 버스기사님의 거친 운전으로 뒤로 넘어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면, 버스기사의 잘못이든 아니든, 일단은 어른이 괜찮으신지 먼저 확인한 후에 잘잘못을 따지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뒤로 넘어져서 당황하고 놀란 어른한테 냅다!! '버스가 이동중인데 왜 일어나 움직이냐?' 고 소리를 지르는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그헐다 고, 그 163번 기사님이 버스가 정류장에 선 다음에 일어나 내리시는 어른들 기다려주기나 하는 버스기사님일지요?? 안봐도 알만합니다!!!
다시는 163번 버스 못 탈거같네요, 제 주변에도 권유하지 못할거같구요~
요즘 버스기사님들이 얼마나 친절하신데, 이런분들이 아직도 있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