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편사항접수

아침 8시 즈음에 인덕대학앞에서 버스타는 고객1인입니다.
서소문동 (2호선 시청역)까지 가는데 1시간 넘게 걸립니다.
차가 막히면 어쩔수없지만, 제가 보기엔 차가 막히는것과 별개 입니다.
운전하시는 분이 인덕대부터 창문여고까지 엄청 느긋하게 천천히 천천히 가십니다.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그러고 길음쪽에서는 고객들은 끝없이 태웁니다.
물론 다같이 타고가면 좋긴하지만, 진짜 사람 엄청많이 타면 버스 커브 돌때마다
너무 위험한듯 느껴집니다. 내릴때도 너무 힘들구요..
고객을 태우고나서 신호가 걸려 출발대기상태로 신호등 앞에 있으면 승객이 많지 않을때는
태워도 되지만 이미 만원인 상태에서 또 문열고 태우고..  ㅜㅜ
이미 안에 타고있는사람들은 너무 힘들고 시간도 지체되어 엄청 마음조리면서 출근합니다.
차량 운행시간 간격을 좀 짧게 해주시던지.. 보통 보면 7~9분에 1대씩 가더라구요..
100번 버스 거의 두대가면 172번 버스 한대 옵니다. ㅠㅠ
아침 출근길마다 너무 힘들어요.. 콩나물 숨죽은듯이 지쳐서 매일 출근하네요..
머 니가 아침에 일찍 다녀라 라고 한다면 더 이상할말은 없네요..
조금만 귀 기울여서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