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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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버스에 갇혀 새벽 1시까지 갇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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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은혜 조회7,891회 작성일 17-07-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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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청량리 환승센터에서 공릉동 방향으로 오는 1227번(서울74 사 2261) 버스를 밤 10시 40분경에 탑승했습니다.
친구들과 음주를 한 상태였고 잠이 들었습니다.

깨어보니 자정을 넘겨 12시 40분경이었고 차안은 어둡고 더웠습니다.
겁이 덜컥 났지만 정신을 차리고 핸드폰 손전등 기능을 이용하여 버스에 있는 전화번호를 찾아 전화를 하니, 112에 신고하라더군요
112에 신고를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침 지나가시던 직원분이 계서서 제가 문을 열어달라고 요청을 하였습니다.
그 분도 무척 놀라시더군요... 그 시간까지 버스에 갇혀있다는게 상상이나 할 일입니까???

버스기사는 연락도 되지 않고, 어떻게 승객이 잠들어 있는데 확인도 하지 않고 문을 잠그고 퇴근을 합니까???
제가 그날 사고라도 생겼거나 아침까지 갇혀있었다면 어쩔뻔 했습니까???
아이들이 버스에 갇혀있느걸 버스기사가 발견못해서 질식사 했다는 기사가 종종 나더군요
제가 어른이니 창문이라도 열고 했지 아이들이었다면 어땠을까요??

그 날 사무실 지키던 분들도 건성건성 이고, 직원들 서비스 정신도 없는것 같더군요

이에,, 사측의 정중한 사과와 그 기사분의 징계를 요구합니다.
제가 받은 정신적 피해 및 시간, 금전에 대한 피해보상도 함께 요구합니다
빠른 연락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