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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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146번 장애우 소란스러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은주 조회8,739회 작성일 17-09-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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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출근시간 146번 버스을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아침 8시15쯤 면목2동주민센터 정거장에서 탑승하는 장애인 한분이 계신데
자리에 앉으시면 어김없이 핸드폰통화을 시작하십니다.
주위 사람들 전혀 의식하지 않으십니다.
목소리도 크십니다.
보통의 경우 어쩔수 없이 통화을 해야 하는 상황일경우 소근소근 최대한
목소리을 낮춰 짧게 통화하는데
보통 5분이상 버스안 전체사람들이 들릴정도로 크게 통화하십니다.
핸드폰 넘어로 상대방 목소리도 함께 들립니다.
일상적인 통화내용 밥은먹었는지.. 지금 어디쯤 가고 있다라든가
사람많은 그 버스안에서 다른사람에게 피해주면서까지 급히 해야될 통화내용은
전혀 아니지요
속에서 울컥 치밀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아침 출근시간 콩나물 시루같은 버스안에서 그 많은 사람들에게
또 다른 소란이 될까 꾹욱 참습니다.
보통의 사람이라면 조근조근 조금해달라 부탁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분 146번 버스 다른 승객들한테도 워낙 유명?
가끔은 일부 승객이 조용히 해달라 말씀도 하시곤 했다 하는데 전혀 개선이 없으시답니다.
제 짧은 소견을 말씀 드리자면
흥안운수에서 이분께 말씀좀 해주시면 좋겠어요
운전하시면서 쉽지 않으시겠지만,
아님 안내장? 서면으로라도 작성하셔서 전달해서 모든 승객들이 이 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조치 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그렇게 안내문이라도 전달이 되면 본인은 물론 지인이나, 가족들이 함께 본다면
상황을 인지하고 좀더 깊이 생각을 해볼수 있지 않을까요
서로가 돕고 이해하며 살아야 하는 세상임은 분명 맞습니다.
하지만 돕고 이해해야 하는 상황은 전혀 아닌듯 합니다.
소란스러워지는거 싫어 다들 꾹 참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엔 기사님 바로 뒷자리에 앉아 통화하시는데
기사님 운전에 방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 였습니다.
어느땐 분노게이지가 상승하다 폭발해버린 누군가에게 맞기라도 할까
조마조마 할 때도 있습니다.
아마도 이시간 운행하시는 기사님들은 다 아시는 상황이라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