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접수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운수, 관악교통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불편한 사항이 있었습니까?

불편하신 점이나 개선할 사항이 있다면 이곳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고객님의 의견을 적극 참고하여 운영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객의견 오후 6시 30분경 숭곡초교 지나가는 172번 3458 기사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용식 조회7,262회 작성일 17-09-29 19:17

본문

안녕하세요.
귀사에 소속된 172번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입니다.
오늘 해당버스를 타던 중, 당황스럽게도 중간에 볼일이 급해지더군요
왠만하면 급한 상황이라 참으려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계가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승곡초교로 가는 길 중,잠시 길게 정차하던 상황에서
버스 기사님께 사정을 말씀드리고 부탁드렸으나 안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정말 급한 상황이었기에 다시 말씀드렸는데
굉장히 기분 나쁘신 표정으로 "아이 씨~"라고 짜증을 내셨습니다.

그 때, 버스 안의 사람들에게 들릴정도로 제 앞에서 짜증을 내셔서
당혹스러우면서 모욕스러웠습니다. 누군가가 저에게 그렇게 큰 짜증을 내는게 오랜만입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볼일이 너무 급했기에 아무 대응도 못하고 버스에서 내릴수 밖에 없더군요
만일, 제가 그 때 볼일이 급한 상황에 놓여있지 않았다면 가만히 있지 않았을겁니다.


버스 정차 중 하차가 귀사의 운영방침에 어긋나는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기사님이 저에게 그렇게 승객들 앞에서 모욕스러운 언행을 하신게 납득되지 않고 매우 불쾌합니다.
심지어 하차 시, 하차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던 장소와 상황이었는데도 말이죠.

귀사의 적절한 대응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