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편사항접수

평소 33번을 타고 다니다가
오늘 친정집에서 출근하게되서 33-1을 타다 무심코 버스운행 시간표를 보고 의문이 들었네요.

둘다 같은 흥안운수 버스로 알고있는데 운행 버스 대수가 왜 이렇게 차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33번 (남광-당고개)  총 3대 운행 , 33-1번 (청학리-당고개)은 총 5대 운행입니다.

사실 남광-당고개 구간보다 청학리-당고개 구간이 더 짧습니다.
체감상도 그렇고 실제로도 청학리-당고개( 약 8.38km) , 남광-당고개 (약 12.10km) 입니다.

여기서 궁금한건 제가 출퇴근시간에만 이용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청학리 주민들이 별내 주민들보다 버스이용율이 더 많은걸까요?

예전에 33번이 청학리에서 부터 출발할때 청학리-넉바위 구간에서 승하차 인원이 적어
노선을 단축&변경하여 남광에서 출발하여 리슈빌-아이파크를 경유해서 가는걸로 변경했는데
예전보다 승차인원이 많이 늘었음에도 증차 문의할때 "이익이 생기지 않아서" 안된다는 답변을 들었거든요.


지금도 출퇴근시간이면 버스는 미어터지고 , 기다려도 오지않고
기사님에게 화내는 사람들도 많고 그런기사님들도 힘들고 버거워서 33번은 기피한다 하시고.

곧 별내 5단지에는 우미린2차 분양으로 버스이용 인구가 증가될걸로 보이는데,
출근시간에 종점출발 2정거장 후에서 타는데도 이미 자리가 없네요.
증차 계획은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