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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서울74 사 3479 기사분 무서워서 버스 못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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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서현 조회6,397회 작성일 19-06-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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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3일 오후 6시 15분 경
103번버스 서울74 사 3479 운전하시던 기사분

첫째, 보문역 근처에서 매우심한 급정거를 하여 퇴근길 가득하던 승객들 모두 넘어질뻔하고 곡소리가 난무하였습니다. 앞서가던 차량이 신호등 초록불에서 노란불로 바뀌자 멈춰서면서, 버스가 급정거를 한 것으로 파악됩니다만, 신호가 끝나갈 무렵이면 속도를 줄이고 있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애초에 안전거리를 유지하든지요

둘째, 급정거를 하자마자 승객들은 다들 앞으로 튕겨나갈뻔했다며 힘들어하는데 버스기사는 "병x새x가 지x하고있네" 라며 앞차량에 심한 욕설을 반복적으로 했습니다. 앞차량이 신호를 기다리는동안 빗질을 하자 버스기사는 "빗질 쳐하고있네 씨x " 이라며 욕설을 큰소리로 계속하여 버스 안의 승객들이 모두 누가 빗질을 한다는건지 두리번거리며 불안해하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셋째, 신호가 바뀌고 차들이 출발하자 곧 버스기사는 앞의 차량을 추월하였고 창밖으로 왼손을 내밀어 중지로 손가락욕을 날렸습니다. 버스를 운전하는 와중에 꽤 오랜시간동안 한손을 창밖으로 내밀고 손가락욕을 날리며 입으로도 육두문자를 중얼거리며 난폭운전을 하는 모습에 저러다가 무슨 일이라도 나는거 아닌지 몹시 불안했네요.


버스기사님들한테 뭐 최고급 서비스 바라는거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수십명의 사람들을 태우고 운전대를 잡는 역할이라면 최소한 상식적인 수준에서 안전한 운행 해주셔야하는거 아닌가요? 해당 기사님 안전교육 및 서비스교육 재실시해주시거나 어떤 식으로든 처리해주시기 바랍니다. 기사님 혼자 열받아서 있는욕 없는욕 다 하시며 창밖에 손내밀고 뒷차량에 중지를 날리며 한손으로 운전하시다가 사고낼까봐 무서워서 103번 못타겠네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