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접수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운수, 관악교통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불편한 사항이 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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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제가 왜 기사님이 소리지르고 반말해도 되는 대상이 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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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다현 조회4,548회 작성일 19-11-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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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 오후 4시 20분경 양천차고지에서 나오는 70사 8972번 버스를 신정현대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탑승했습니다

저는 두번째로 탑승했고, 제 앞에는 한 여성분이 계셨습니다

차고지에서 바로 나오면 마주치는 정류장이라 신정현대아파트에는 정차하는 버스도 많고, 한꺼번에 버스가 여러대 도착하면 정류장앞에서 버스가 멈출때까지 기다렸다가 탑승합니다.
정말 수십 아니 수백번을 탑승해온 버스고, 오늘도 앞에있던 버스가 지나가길 기다렸는데 사람이 그렇게 많은 버스정류장을 문조차 열지않고 지나가려하시더라구요
앞에 있던 여성분이 따라가서 잡아 문을 열자 그때부터 다음정류장을 지나칠때까지 다른 승객들이 있는 그 버스에서 저희 둘한테 얼마나 소리를 지르고 반말로 혼을 내시던지..
왜 핸드폰을 보냐, 정신이 있냐없냐 까지 나오는데 정말 얼마나 무안하고 얼굴이 시뻘게 지는지 너무 너무 화가났습니다

앞차가 지나가길 기다리면서 시간을 확인했고, 그 모습을 보고 안탄다고 판단하고 정차조차 안하고 지나가는게 정상인가요?
사람이 없는 정류장도 아니고 이제 막 차고지를 빠져나온 차가 정류장에 슬쩍 멈추는 것도 아니고 확 지나가려하다니

거기다가 반말은 왜하시나요?
젊은승객 둘이 타니 쉽게 말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아주 생각짧고 못난 운전사였습니다

뚜벅이들은 버스에 큰 의존을 합니다 학생때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버스들을 탑승해봤지만 이런걸로 혼나는건 정말 상상도 못해봤고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화가나네요

그 이후로도 제가 맨앞자리에 앉아 손님들에게 대하는 태도 확인했습니다
다른 승객들이 탑승할때 길을 물어도 못들은척, 되물으면 네 라고 아주 기분나쁘게 계속 대하시더라구요
손님이 인사하고 타도 쌩 , 물어봐도 쌩
저와같은 상황에서 뒤로 달려와 타려고 하면 앞에서 기다려라 소리지르고 안열어주고 정류장와서 폰보면 쌩?
운전사가 운전만하면 된다지만 이정도의 기본 매너나 인성도 안가르치고 채용하고 돈까지주시나요?

제대로된 교육과 개선된 모습이 보이는 643과 김민석기사님의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확인절차가 들어갔는지, 서비스교육이 진행됐는지 정확한 사실확인과 여부확인후 답변 남겨주세요
매일들어와서 확인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