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편사항접수

안녕하세요,
최근 172번 버스를 주말에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19.12.22일 일요일에 연세로 문학의 거리까지 가려고 탔는데
내리기 전에야 문에 붙어있는 안내문을 보게 되었습니다.
신촌 축제 때문에 말일까지 정차 안한다고 되어있더군요.

신천기차역 지나 연세대 앞인지 세브란스 앞인지 내리게 되었는데
그 동네 지리를 모르니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무튼 목적지까지 겨우 찾아갔는데
1월4일(토)에 172번 버스를 탔다가 또 낭패를 경험했네요.
알고보니 주말에는 연세로 문학의 거리에 하차를 안하고
항상 돌아가는 거였더라고요.
전 2019년까지만 그렇게 운행하는 줄 알았거든요.

주말엔 원래 돌아간다고 버스 안에 안내가 되어있는데 제가 못본 건가요?
창문에 붙어있는 노선도에는 그런 설명이 전혀 없던데 말입니다.
버스어플에도 설명이 없고 똑같은 일을 또 당하고 나니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부탁드리는데 버스 내부에 제대로 설명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버스 문에도 없고 노선도에도 없고
저처럼 사정 전혀  모르는 사람은 어쩌라는 건가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