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접수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운수, 관악교통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불편한 사항이 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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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견 100번버스 한성여객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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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연아 조회2,469회 작성일 21-02-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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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다리를 다쳐서 각도보조기를 사용하고있고 그래서 거동이 불편한 상황입니다
병원에 가기위해 저상버스를 이용하는데
오늘 오전 10시 40분경 숙대입구역 중앙차선 버스정거장에서 100번 버스를 타려고 대기중에
버스가 들어오는순간부터 저는 일어나서 대기했고 기사님과도 분명히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치만 기사님은 저를 지나친후에 잠시 정차했다가도 제가 타기위해 걸어가고 있는데 무시하고 출발하려했습니다
어영부영 탑승은 했고 탑승하는 중일때 불편한 다리를 분명히 보셨음에도 탑승과 동시에 출발하여 저는 휘청거렸습니다
탑승중에도 운전이 험한게 느껴졌기에 내릴때가 벌써부터 걱정이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내리는 도중에 한발이 땅에 닿자마자 문을 닫으셔서 제가 매고있던 백팩이 끼일뻔했고 두발이 인도에 올라서기 전 도로에 디뎌있을때 버스가 출발하여 엄청난 공포감이 느껴졌습니다
서울 74 사 8741 버스 운행하셨던 지홍기 기사님입니다
정식으로 사과받고싶습니다
불편한 다리를 하고있는데 제가 넘어지기라도 했다면 멀쩡한 분들보다 훨씬 심하게 다칠거라는건 상식적으로 아시지 않을까요 오전부터 심적으로 너무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