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접수

 


흥안운수, 삼화상운, 한성여객운수, 관악교통 버스를 이용하시면서 불편한 사항이 있었습니까?

불편하신 점이나 개선할 사항이 있다면 이곳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고객님의 의견을 적극 참고하여 운영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고객의견 85번 버스기사님 불편접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조서현 조회2,227회 작성일 21-03-03 16:42

본문

2021년 3월 3일 오후 2시 반 경 별내 아이파크 1차에서 동익미라벨 쪽을 가려고 85번 버스를 탔습니다. 카드가 없어서 500원 동전 4개를 냈습니다. 보통이면 기사님이 거스름돈을 바로 주십니다. 하지만 아무런 동작도 없으시길래 기사님 바로 뒤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기사님께 '기사님 저 2000원 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못 들으신 것 같아 버스가 정차한 뒤에 또 말했습니다.  그러자 기사님이 '왜 이제야 말하느냐 돈을 내자마자 말을 했어야지' 하면서 훈수를 하셨습니다. 그냥 '네' 하고 600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자세히는 못들었지만 기사님이 ' 2500원을 냈는지 얼마를 냈는지 모르니까~' 이렇게 계속 짜증을 내시더라고요. 저는 '아까 말씀드렸는데..'이러고 말았습니다.
하차 후 30분 뒤에 다시 또 동익미라벨에서 별내 아이파크 1차로 가는 85번 버스를 탔습니다. 동일한 기사님이더라고요. 이 때는 카드로 성인 2명 결제 했습니다. 가는 중간에  어떤 승객 한 분이 벨을 눌렀는데 왜 문을 안 열어주냐고 했습니다. 기사님이 갑자기 더 화를 막 내면서 벨을 언제 눌렀냐고 벨을 누르적도 없는데 차를 어떻게 세우냐고 큰 소리로 화를 내셨습니다. 버스 안에 있던 승객 모두 당황, 정적이었고 그 승객분이 하차한 후 기사님은 엄청 구시렁거렸습니다. 하차 시간 2021년 3월 3일 오후 3시 17분경입니다.
별내 산 지 7년째 되고, 매일 같이 85번 타면서 등하교 했었습니다. 많이 탔었던 버스이지만 이번 상황으로 인해 마을버스에 대한 정을 끊고 싶지는 않습니다. 앞으로는 85번을 자주 이용하는 모든 주민들과 버스 기사님 모두 행복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